무릎을 꿇는 사람
동근 양성기
잘못을 했다고 상대방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비는 사람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한 남자가 잘못을 저질러
부인 앞에서 빌다가 빌다가
급기야 무릎을 꿇습니다.
마음 약한 여자들은
그래도 내 남편인데 하면서
속으로 용서를 해 줍니다.
패배한 사람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절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재발 하지 않는 다는 관점에서 보면
무릎을 꿇지 않는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이 오히려 믿음이 갑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아
얄팍한 감정에 호소하는
무릎 꿇기, 이것에 속지 마세요.
미움과 사랑은 한 영역에서
존재하며, 순간의 감정으로
뇌를 혼란에 빠지게 합니다.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 사랑이
어느새 미움으로 변하여
증오로 변질되기 시작하지만
밀물처럼 밀려오는 불안감에
상대방의 무릎 꿇기에 증오가
사라지고 측은 감정이 솟구쳐
얇은 종이 한 장의 사이를
밀물과 썰물처럼 왔다 갔다 하는
미움과 사랑의 감정은 하나일 뿐.

'우주최강-코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회적 인식과 암-교육의 목적 (0) | 2026.05.12 |
|---|---|
| 순정치와 역정치~백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0) | 2026.05.11 |
| 귀인을 만나려거든 (0) | 2026.05.10 |
| 아무리 그래도 도로 표지판 영문이 이렇게 졸작이라니 (0) | 2026.05.10 |
| 인생의 최저점을 높여라 (1) | 2026.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