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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코리아

아무리 그래도 도로 표지판 영문이 이렇게 졸작이라니

아무리 그래도 도로 표지판 영문이 이렇게 졸작이라니

동근 양성기

외국인도 생각하는 간판이라고 만들어 놓은 도로 표지판
어쩌면 영문 표기는 없어도 무방할듯한 표기들
한국인이 보기에도 민망한 표현들이 난무하고
또 영문 글자는 너무 작아서 운전자가 알아보기 힘들다.

다리 표기에 'OO 대교'라는 표기를 하는데
왜 굳이 대교(daegyo)라는 표기를 하면서 글자 수를 늘렸을까?
대교는 큰 다리라는 의미인데 그냥 Bridge라고 쓰면 될 텐데
그림에서 보면 성산대교의 표기를 참 어렵게 장문으로 적었다.

과연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성산대교 Seongsandaegyo (Br)이다.
외국인들이 그걸 읽다가 접촉사고가 날 수 있는 것이다.
조잡하고 비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성산대교의 표현은 그냥 이렇게 하자.
Seongsan Bridge라고 아니면 더 간결하게 Seongsan (Br)
바로 옆 수서라는 영문 표기는 크기도 적당하고 간결하다.
누가 봐도 시비를 걸 이유가 없는 표기가 아니던가!

K 표지판이 나올 때가 되었다.
우리보다 외국인 손님들을 배려하는 문화로
지구별 우주 최강 국가가 되려면
모든 분야에서 최고 일등 예술작품을 내야 한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했더라도
저런 표지판 만들지 않는다.
제발 꼼꼼하게 창조자가 되자
아주 단순한 것을 모르고 넘어가니 답답할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