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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최강-코리아

부부가 되기 위한 사랑의 맹세

부부가 되기 위한 사랑의 맹세

동근 양성기

꿈속에서 만나는 사랑처럼
우리 지금 행복한 것처럼
처음 만나 설레는 가슴처럼
행복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우리 결혼하여 해가 바뀌고
서로 나이가 들어도 늙어가지 말고
예쁜 발가락 애무하면서 느끼듯이
서로가 등 두드려주면서 행복하게

오늘 숨쉬는 날이 가장 중요한 날인데
지나간 어제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또한 내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늘만 충실히 살면 늙지 않고 사는데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너무너무 행복하게 오손도손
평생 사랑하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대도 늙고 나도 늙어가는데
어찌 처음과 같은 영혼으로
우주의 조그마한 아름다운 별
지구별에서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겠나이까?

세상 사람 어느 누구도 늙지 않고 살 수 없는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요?
그럼 기가막힌 신의 한 수를 가지고 계시나요?
당연하지요! 그래서 이렇게 큰소리치는 거구요.

오늘에는 일곱 빛깔 무지개가 있어요.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마지막 토요일까지 일곱 개 빛깔이 있어요.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오늘이 없지요.

둘이서 함께 만들어가는 우주의 법칙
오늘을 훌륭하게 게으르지 않게
자연을 쏙 닮은 생활 속에 파 묻혀 산다면
평생을 늙지 않고 살 수 있는 약속을 할 수 있어요.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한다는 것이 아니에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도시에서도 가능해요.
도시에서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듯이
우리 사랑도 도시 속에서 더 멋지게 피어나지요.

새벽마다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물 마시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행복한 꿈을 꾸고
아침에 일어나 이쁜 발가락 마사지를 주고받고
이마에 이쁜 뽀뽀로 날마다 마무리를 한다면

이 광경을 보고 듣던 바람이 지나가면서
잠시 멈춰서 세월을 붙들고 훔쳐보지 않겠어요.
너무나 황홀한 사랑에 감동받아
여기 우리 사는 곳에서는 감동을 받지 않겠어요.

멈춰서 버리는 세월이 여기 있습니다.
감동을 주는 사랑 앞에 행복이 있습니다.
숨이 멈출 듯한 세월에 노화란 사라집니다.
우리 서로 노력하는 오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이쁜 속삭임으로 오늘을 노래해요.
월요일에는 달빛 아래서 업고 놀다가 이쁜 뽀뽀를
달님 앞에서 질투하라고 보란 듯이 보여줄 거예요.
하얗게 질린 달님이 놀라서 조금은 붉어질 거예요.

이쁜 꿈속에서 조차도 황홀한 사랑을 나누고
화요일에는 불같은 정열적인 사랑으로
곧 숨이 멈출 것 같은 그러나 멈출 수 없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쏟아지는 그런 불같은 사랑을

너무 행복하고 이쁜 사랑에는 땀을 너무 많이 흘려
갈증이 목을 타게 하고 골반을 메마르게 하니
수요일에는 생명수 함초물을 시원하게
입에서 입으로 꿀꺽꿀꺽 감동의 눈물로 마시고

솟아나는 愛너지를 주체를 할 수 없어
목요일에는 저기 저기에 있는 나무까지
이쁜 사랑을 업고 뛰어가다 걷다가 숨을 가쁘게
서로 미소 지으며 나무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격렬한 사랑으로 약간 에너지가 떨어진 느낌으로
금요일은 잠시 휴식을 취하라는 의미에서
금욕을 하는 날이라 한 주를 정리하고
다가올 또 다른 오늘들을 정리해 봅니다.

잠시 휴식에 에너지가 충전되어 토요일에는
맨발로 흙을 밟아 보고 또 흙냄새를 맡아봅니다.
진정한 흙냄새가 무엇인지 땅 아래까지 코를 킁킁
무슨 강아지도 아닌데 발등에 뽀뽀도 해봅니다.

우주에서 인정하지 않는 휴일 인간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일요일에는 가장 먼저 일어나
더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태양에 감사하고
태양과 이슬을 바라보며 이쁜 뽀뽀로 마무리합니다.

주어진 오늘 하루하루를 엮어가다 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가고 또 다른 일주일이 다가옵니다.
이렇게 바쁘게 사는데 늙을 시간이 없지요
노화란 한가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질병입니다.

모름지기 부부란 사랑에 게으름이 없어야 합니다.
한시도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그리움에 가슴 저리고 또 보고 싶어 안달이 나는
시간과 더불어 그 열기가 식지 않는 정신으로

이쁜 사랑으로 예쁜 아이를 가졌다할지라도
아이보다도 먼저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으로
처음 가졌던 설레는 마음으로 숨을 쉬어야 합니다.
분명 아이가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름진 토양에서 과일이 열렸더라도
과일을 입에 덥석 물을 것이 아니라
과일이 열린 이유가 뭔지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엇이 우선인지를 알고 살아야 합니다.

별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꿈같은 현실 속에서
동화 속의 왕자님 공주님처럼 꿈을 꾸고
별을 따는 심정으로 오늘을 즐기면
늙지 않는 삶속에서 오직 행복만이 존재합니다.

우주에 단 한 사람만 존재하는 그대와 나
그래서 더 소중한 삶이 우주에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사랑으로
우주를 여행하는 신비스러운 행복만 꿈꾸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