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랐을 때는
동근 양성기
내가 어렸을 때는
학교 가는 길의 다리가 길어 보였다.
내가 큰 산에 오르기 전에는
너무 높아 보이기만 했다.
내가 그대를 몰랐을 때는
그대가 그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내가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큰 산처럼 느껴지곤 했다.
내가 사랑이 뭔지 모를 때
연인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내가 자식을 낳기 전에는
부모님의 은혜를 잘 몰랐다.
나 성장해서 학교 가는 길을 걸을 때
건너는 다리는 초라할 만큼 작아져 있었다.
나 이제 큰 산에 올라보니
내가 산보다 조금 높아 보였다.
나 그대를 알고 나니
그리움이 이렇게 무거운지 알았다.
산 보다 더 크신 아버님을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였다.
나 이제 사랑을 알고
연인을 이해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
나 주름진 부모님을 볼 때마다
높으신 은혜가 더욱 커 보였다.
학창시절에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결혼 후에는 아내와 어린 자식을 위해서
내 인생의 진로와 목표를 바꿔버렸다.
지금은 평생 봉사하면서
살라고 하신 기억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생의 목표는, 인생의 동기부여는
어디에서 새처럼, 바람처럼 날아오는 것일까?
보는 시각에 따라 달리 보이는 세상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어디에 서 있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것이 인생이라고
내가 가야하지 말아야 할 길을 가다보면
넘어지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겠지만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면
언제나 그 여정은 행복하리라!
그 여정에 그대가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지상최고이겠지요.
하루를 가진 것은 부자도
하루를 보낸 것은 가난도
똑같이 주어지지만
조금은 편하게
조금은 힘들게
그래도 하루는 24시간이라는 것이다.
나 자신을 몰랐을 때는
하루가 그렇게 지겨워서
시간 보내기가 따분하였지만
나 자신을 알고, 내 본분을 알았을 때는
하루가 너무나 고마웠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언제나 내일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자연-우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치도록 보고 싶어서 (0) | 2026.05.08 |
|---|---|
| 내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하여 (5) | 2025.06.12 |
| 사랑의 샘터 (0) | 2025.06.11 |
| 하늘의 향기를 품고 내려오는 단비도 함께~태풍 (2) | 2025.06.10 |
| 한 계단은 쥐약 두 계단은 명약 (0) | 2025.06.09 |